"채널 고정" 갤럭시 언팩 D-1…'갤럭시 5총사' 개봉박두
삼성전자 2번째 예고영상 공개…BTS 지원사격
입력 : 2020-08-04 13:10:36 수정 : 2020-08-04 13:10:51
[뉴스토마토 권안나 기자] 삼성전자가 5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갤럭시 신제품 공개 행사인 '언팩'을 통해 신제품 5종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이들 제품을 앞세워 상반기 모바일 사업의 부진을 만회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이 예고 영상에서 "채널고정(STAY TUNED)"이라고 말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뉴스룸을 통해 언팩 2차 공식 예고영상(트레일러)을 업로드하고 갤럭시 언팩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 외에도 삼성전자와 파트너십을 맺은 방탄소년단(BTS), 아티스트 칼리드, 게이머 미스 등이 등장해 주목받았다. 이들은 삼성전자의 언팩에 직접 출연해 갤럭시 5총사의 지원사격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영상은 1차 언팩 초대장과 마찬가지로 "완전히 새로운 갤럭시가 공개된다(A Whole New Galaxy Unpacked)"는 문구로 시작해 미스틱 브론즈 색상의 물방울이 떨어지면서 신제품의 윤곽이 나타난다. 이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가 있는 수원 디지털시티 건물을 지나 등장 인물들이 분위기를 고조시킨 뒤, 노 사장의 "채널 고정(Stay tuned)"이라는 말과 함께 언팩 행사 날짜인 '2020년 8월5일' 문구로 영상이 마무리된다.  
 
삼성전자 갤럭시 언팩 예고영상에 BTS가 등장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온라인으로 치르는 이번 행사에서 총 5가지 신제품을 선보인다. 언팩에서 이처럼 많은 종류의 신제품을 공개한 것은 처음이어서 업계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이날 공개되는 스마트폰 신제품은 △전략폰 '갤럭시 노트20' △가로로 접히는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2' 등이다. 당초 세로로 접히는 '갤럭시 Z플립' 5G 모델도 함께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달 미국 시장에 먼저 출시되면서 이들 2종으로 좁혀졌다. 또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3'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 △태블릿 '갤럭시 탭S7' 등도 함께 공개된다. 
 
갤럭시 노트20 시리즈는 6.7형 플랫 디스플레이의 일반 모델과 6.9형 엣지 디스플레이의 울트라 모델 2가지로 출시될 것으로 관측된다. S펜의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지연 속도가 9ms로 줄었고 포인터 기능도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 Z폴드2는 접었을 때 화면 크기가 6.2형, 펼쳤을 때 7.7형으로 전작 대비 커진다.  
 
삼성전자는 이들 제품을 앞세워 하반기 실적 개선을 도모하고, 2분기 화웨이에 뺏긴 글로벌 점유율 1위 자리를 탈환한다는 계획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20.0%의 점유율로 화웨이(20.2%)에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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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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