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67억·박영선 43억…7개부처 장관 후보자 재산 신고
입력 : 2019-03-14 10:17:03 수정 : 2019-03-14 10:17:03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단행한 개각으로 지명된 7개 정부 부처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후보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로 나타났고,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가장 적은 금액을 신고했다.
 
14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진영 후보자는 본인과 가족 명의로 보유한 재산으로 가장 많은 66억9203만원을 신고했다. 진 후보자 본인은 서울 용산구에 있는 오피스텔(1억4529만원), 예금(7억6645만원), 유가증권(4340만원) 등 약 9억6587만원을 보유하고 있다. 신고 재산의 상당액은 산부인과 의사로 알려진 배우자(51억1274만원)가 갖고 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도 총 42억98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박 후보자 본인은 서울 서대문구 단독주택(10억원) 등 총 24억2500만원을, 배우자는 서울 종로구 아파트(4억3900만 원)와 일본 도쿄 소재 아파트(7억200만원) 등 17억8300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본인과 배우자, 어머니, 차남 등 가족 재산을 포함해 총 33억6985만원을 신고했다. 서울과 경기 일대 토지 9건과 4채의 건물 등 가액 약 23억원 규모의 부동산이 대부분이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19억687만원을,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12억1696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6억2700만원을 신고했다. 배우자가 서울 서초구 아파트(8억2400만원) 등 채무 포함 5억8600만원을 보유했다.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신고재산은 총 4억5561만원이다. 배우자 명의로 서울 송파구 잠실동 아파트(7억7200만원)를 보유했지만 이를 매물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플래티넘빌딩에 마련된 인사 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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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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