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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내 체형에 맞는 골프웨어는?
김유연의 유통직썰┃골프웨어 시장 나홀로 성장…2030 겨냥한 영브랜드 등장
2020-10-08 16:07:11 2020-10-08 16:07:11
 
[뉴스토마토 김유연 기자]  ●●●김기자의 유통직썰은 유통관련 최신 트렌드와 여러분이 관심 갖는 내용을 찾아 소개합니다. 뉴스토마토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뉴스토마토> 유통직썰의 김유연입니다.
 
코로나19로 패션업계가 침체에 빠졌지만 골프웨어 시장은 나홀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과거 골프는 주로 40~50대 중장년층이 즐기는 스포츠라는 인식이 짙었다면 최근 골프 연령이 20~30대 젊은 층까지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며 대중 스포츠로 전환되고 있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여성 골퍼들은 기능성보다 패션을 중시해 운동을 할 때 돋보이는 골프웨어에 투자를 아끼지 않습니다.
 
젊은 골퍼들이 늘면서 골프웨어 수요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매출 부진 속에서도 신세계백화점의 골프의류 매출은 올해 8월 말까지 지난해보다 8.6% 증가했습니다. 특히 30대 이하 여성 고객의 골프의류 매출은 21.4% 증가해 전체 골프의류 매출 증가율을 웃돌았습니다.
 
젊은 골퍼들이 늘면서 골프웨어 트렌드도 바뀌었습니다. 이에 패션업계도 젊은 골퍼를 겨냥한 디자인과 스타일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는데요. LF의 닥스골프도 최근 3040 골퍼들을 겨냥한 영 라인 '닥스런던'을 선보였습니다. 2030 젊은 골퍼들을 겨냥해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인 '더블플래그'도 눈길을 끄는데요. 더블플래그는 LF의 닥스골프, 헤지스와 달리 스트릿캐주얼 감성으로 골프웨어의 기능성과 스트릿패션의 개성을 혼합한 맨투맨, 후드티 등의 아이템을 활용한 게 특징입니다.
 
코오롱FnC는 골프 전문 온라인 셀렉숍 '더 카트 골프'의 자체 브랜드 '더 카트'를 론칭했습니다. 더카트는 코오롱이 올해 초 론칭한 골프웨어 전문 몰 '더 카트 골프'의 자체 브랜드(PB)로, 독창적 로고와 매력적인 디자인의 골프 아이템으로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하고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내 체형에 맞는 골프웨어와 함께, 전문가를 통해 향후 골프시장 트렌드에 대해서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유연 기자 9088y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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