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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20 7일부터 사전예약…출고가 119만9000원
2020-08-06 09:56:39 2020-08-06 09:56:39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5G 사전예약이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사전 개통은 이달 14일, 공식 출시는 21일이다. 공식출고가는 8기가바이트(GB) 램에 256GB 저장용량을 탑재한 갤럭시노트20이 119만9000원, 12GB 램에 256GB 정장용량인 갤럭시노트20 울트라가 145만2000원이다. 이동통신 3사는 제휴할인과 사은품증정 등으로 고객몰이에 나선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블루, KT는 레드, LG유플러스는 핑크 등 이통 3사 저마다 전용 색상 제품도 마련했다. 
 
SK텔레콤 홍보모델들이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T월드 매장에서 갤럭시 노트20 5G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노트20 예약·개통 고객에게 다양한 게임 관련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프로모션 가운데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 3개월 무료, 컨트롤러, 무선 충전 배터리팩을 선택한 경우 SK텔레콤 혜택으로 원스토어 5000원 쿠폰을 추가로 받을 수 있고, SK텔레콤이 다음달 게임 출시 시점에 선보일 컨트롤러 결합형 부가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오는 14일부터 한달 간 노트20을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2020 트롯 어워즈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T다이렉트샵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600명을 선정한다.
 
노트20을 사전 예약한 선착순 고객 1000명에게 스마트폰 전문 매니저가 직접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 개통, 데이터 이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KT의 갤럭시노트20 광고모델인 블랙핑크 제니가 갤럭시노트20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KT는 노트20을 사전예약하고 5G 스페셜 플러스 이상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게 넷플릭스 3개월 무제한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달 14일부터 31일까지 KT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노트20 구매 고객이 5G스트리밍게임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3개월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하며, 사전개통 하루전인 13일 저녁에는 사전예약 고객 5명을 초청해 비대면 라이브 토크쇼도 진행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7일부터 13일까지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20’의 사전예약판매를 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133만원 상당의 제휴카드 할인·제휴포인트 할인권 등의 혜택 제공에 나섰다. 출고가 119만9000원인 노트20을 구입한 고객이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에 가입하면 24개월 후 반납 시 출고가의 50%인 최대 59만9500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또한 노트20을 구입함과 동시에 LGU+삼성카드를 발급받아 매달 통신요금과 1만원 이상의 생활요금 3건 이상을 자동결제하면, 1만9000원(전월 70만원 이상 이용 시)씩 36개월 동안 68만4000원을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노트20 구입 고객은 아프리카TV 생방송을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퀵뷰 6개월 이용권이 제공된다. 5G 요금제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포스나우에서는 툼레이더, 데스티니가디언즈 등 300여개의 인기 PC게임을 스마트폰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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