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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건설, 부산 오피스텔 ‘빌리브 센트로’ 1순위 청약 흥행
2020-03-31 13:57:50 2020-03-31 13:57:50
신세계건설이 부산 남구 용호동 주거지 ‘메트로시티’에서 공급한 주거용 오피스텔 ‘빌리브 센트로’가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
 
3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은 전날 이 단지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392실 모집에 1만4960명이 몰려 평균 38.16대 1의 경쟁률을 찍었다.
 
최고 경쟁률은 8실을 모집한 전용 84㎡T타입에서 나왔다. 해당 타입은 4933건의 청약이 접수돼 경쟁률이 616.63대 1까지 치솟았다. 이 단지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주택형이다. 이밖에 전용 57㎡ 71.6대 1, 전용 84㎡ 19.6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하며 모든 타입이 하루만에 청약을 마쳤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메트로시티 내 마지막 공급 물량인데다 전 타입이 수요자 선호가 높은 중소형으로 공급돼 실수요자 반응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빌리브 센트로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2일이다. 6일부터는 이틀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12월 예정돼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온라인 견본주택도 공개하고 있다.
 
‘빌리브 센트로’ 투시도. 이미지/신세계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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