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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10년 연속 배당금 기부
2010년부터 10년간 250억원 기부
2020-03-30 17:24:30 2020-03-30 17:24:30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배당금을 전액 기부한다.
 
3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박 회장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래에셋캐피탈 주주총회에서 확정된 2019년도 배당금 전액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는 미래에셋캐피탈 배당금(1억원)을 더해 총 17억원을 기부할 방침이다.
 
지난 10년간 기부금은 모두 250억원에 달한다.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장학생 육성과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박 회장이 2000년 75억원의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것으로, 교환학생 장학 사업인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과 전국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스쿨투어, 가족이 함께하는 경제교실 등을 지원한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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