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SK스토아는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와 제휴를 통한 상품을 선보인다.
보리보리 로고. 사진/SK스토아
SK스토아는 이번 '보리보리'와의 제휴를 필두로 다양한 온라인몰과 시장 내 칸막이를 없애는 전략적 협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20일 전했다.
이번에 제휴를 추진한 ‘보리보리’는 LF계열 유아동 전문몰이다. 연령대별 의류, 잡화, 도서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 상품을 운영하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앞서 SK스토아는 겨울방학 시즌을 맞이해 밀크티, 엠베스트, 뇌새김 영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초중등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상담 예약 판매를 진행한 바 있다. 해당 기간 동안 1만7000여건 이상 상담이 접수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SK스토아는 이같은 현업 시너지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유?아동 전물몰인 ‘보리보리’ 제휴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판매채널 확대뿐만 아니라 젊은 고객층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SK스토아는 지난해 이미 ‘하이마트’와 ‘하프클럽’과 제휴를 추진해서 운영 중이다. 특히 하이마트의 경우, T커머스 업계 최초로 입점을 진행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브랜드 위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하프클럽도 정기 패션 시즌별 이벤트 행사를 기획 추진 중이다.
김형준 SK스토아 커머스사업2 그룹장은 “다양한 전문몰과의 제휴를 통해 상품에 대한 라인업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 신뢰도를 함께 높일 수 있다고 본다”며 “향후에도 전략적 협업을 통해 강한 부분은 나누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서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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