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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아침 최저기온 -17도
2020-02-05 18:31:36 2020-02-05 18:31:36
[뉴스토마토 박용준 기자] 내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17도까지 떨어지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6일)은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낮부터 높은 구름이 많아지겠고, 동해안은 가끔 구름 많다. 오후에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다.
 
아침 기온은 -17~-4도(오늘 -17~1도, 평년 -10~0도), 낮 기온은 -1~7도(평년 3~9도)가 되겠다.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내일까지 아침 기온이 -12도 이하(경보지역 -15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으며, 내일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다.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내린 눈이 쌓이거나 얼어붙으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 일부 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도, 전남동부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서해남부해상은 오늘(5일)까지, 동해상(동해남부남쪽먼바다 제외)과 제주도남쪽먼바다는 내일까지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박용준 기자 yjunsa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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