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카메라모듈 성장에 올해 최대실적 전망…목표가 '상향'-삼성증권
입력 : 2020-01-28 08:59:08 수정 : 2020-01-28 08:59:08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삼성증권은 28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카메라모듈 부문 성장으로 올해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해 목표주가를 기존 15만5000원에서 1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이 올해 539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6.3% 증가한 수치로 시장추정치보다 15% 많은 규모다.
 
이 연구원은 "카메라모듈 성장 사이클이 기존 예상보다 더 크고 길 것"이라며 "고객사의 출하량 전망이 상향 조정되는 가운데 카메라의 사양 고급화 추세가 올해에도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채용률 확대로 이어져 오는 2022년까지 성장 사이클이 나타날 수 있다"며 "높은 투자비와 기술적 진입장벽으로 모듈 비즈니스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 연구원은 스마트폰용 카메라 부품 확대로 LG이노텍의 점유율 역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내년에는 비행시간 거리측정(ToF) 모듈 성장이, 2022년에는 트리플카메라의 도입률 확대가 전망된다"며 "고사용 모듈로 갈수록 동사의 점유율이 높아지는 구조여서 고객사 내 매출 기준 점유율이 지난해 56%에서 2022년 74%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카메라모듈 시장이 대형사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어 경쟁사의 진입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3D센싱과 트리플카메라, ToF 모두 경쟁사의 포기가 나타난 상황이어서 추가적인 경쟁자 진입은 시간이 많이 필요하거나 위협적인 점유율 하락이 나타나기 힘든 구조가 됐다"며 "카메라모듈은 대형 모듈사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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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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