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2일
RFHIC(218410)에 대해 올해 4분기에도 이익성장이 지속될 것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화웨이 매출 급감에 따른 RFHIC의 실적 저하 가능성이 적지만 단기 주가 하락이 과도하게 나타났다"며 "삼성이 통신장비사업 총괄 사장을 교체하는 등 5G 시대 네트워크장비 사업을 강화하고 있어 향후 28GHz 장비 부문에서 RFHIC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RFHIC는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 달성이 예상된다"며 " 4분기 성과급 지급이 예상되지만 일회성비용을 반영하고도 매출액 298억원(전년동기대비 +71%), 영업이익 79억원(+256%) 기록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미국 칩공급사(퀄컴·인텔)의 화웨이 부품 공급 중단 사태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중국4차산업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화웨이에 미국이 치명적 공격을 강행할 경우 중국-미국간 미역분쟁이 극에 달할 수 있고 부품 공급을 중단하면 화웨이 뿐만 아니라 미국 칩공급 업체 역시 실적이 크게 악화되므로 칩업체 입장에서도 수용이 쉽지않아 현실이 될 가능성은 적다"고 설명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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