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금일 외국인이 350억원 기관이 250억원 가량의 매수세를 펼치면서 지수 상승을 유도하고 있으나 공격적인 개인선물매도의 영향으로 프로그램차익매도가 발생하며 지수상승에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1700선 돌파에 대한 부담으로 인한 개인투자자의 펀드 환매 영향과 미국증시 혼조세 그리고 달러화 강세에 따른 외국인의 매수강도 약화 우려도 지수의 탄력적 상승을 제한하는 모습입니다.
업종별 수급을 살펴보면 현재 IT업종과 통신업종에 집중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삼성 SDI와 LG전자가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SK브로드밴드와 전일 해외DR시장에서 3.9%대 상승으로 보여준 SK텔레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이외에 지주회사 주식들이 전반적인 1프로대 상승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과정은 1700을 넘어서기 위한 주식들의 키맞추기 준비과정으로 보여집니다. 먼저 시세를 낸 종목들은 횡보구간동안 멈춰있고 그동안 못올라왔던 2등주식들이 올라오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키맞추기가 끝나가는 시점에서는 역시 전체적인 큰 상승흐름을 만들어낼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체크포인트 - 1680 지지 와 외국인 현선물 매수 여부
종합주가 지수상으로 1680포인트 선물지수로는 220.30을 지지하는 흐름이 이어진다면 상승장의 추세는 무너지지 않은것으로 보셔도 무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눈여겨 볼것은 종합주가지수 1680 지지 와 외국인 현선물 매수 여부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추천주 - LG전자(066570)
지난 월요일 파트론에 이어 금일 추천드릴종목은 LG전자입니다. 그동안 횡보를 많이 했었던 종목이고 지금까지 주력 업종인 핸드폰업에서 스마트폰과 관련하여 뚜렷한 방향을 보여주지 못해 시장에서 외면을 받았던 주식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최근 공짜폰에 가까운 스마트폰 안드로원과 MID-END 폰이라고 볼수 있는 맥스폰 등을 출시하면서 향후 실적이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09년 4월부터 1년가량 외국인 지분비율이 20퍼센트에서 30퍼센트에 육박할정도로 외국인들이 많이 사서 모은 종목이라고 할수 있고 지수가 상승하는동안 시세를 주지 못해 멈춰있는 경향을 보였으나 스마트폰과 관련해서 기대감으로 오른 전일 시세를 생각하면 현재 LG전자를 보유하고 있지 못한 기관들의 포트폴리오 편입이 며칠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2만원 안착여부를 확인하신다면 13만원정도 선에서 매도 가능한 종목이기에 포트폴리오에 편입해보실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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