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 기자] 한라홀딩스는 5일 초고화질 FULL HD 프리미엄 블랙박스 만도 ‘F2’를 이달 중순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F2는 GPS 연결을 통해 차량주변 정보를 인식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GPS 연결 없이 촬영된 영상만으로 정보인식이 가능한 스마트오토 첨단운전자보조(ADAS) 기능을 탑재했다. 차량 정차시 앞선 차량이 출발하거나 신호등이 바뀌었을 때 출발 알림음이 울려서 자칫 운전에 부주의할 수 있는 운전자에게 신호를 준다.
또한 나이트 뷰(Night View) 기능이 적용돼 안개가 낀 상황, 지하주차장 등 불빛이 없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최상의 영상과 선명한 화질이 유지된다. Night View 기능은 영상 보정기술과 고사양 카메라의 결합으로 불빛이 없거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녹화할 수 있는 영상 특화 기술이다.
F2는 매 순간의 영상정보를 순차적으로 저장하는 ‘애니세이프’ 기능을 통해 번거로운 포맷작업을 없앴으며, 사고발생 등의 강한 충격에도 파일이 거의 손상되지 않도록 해주는 파일안정화 시스템이 적용됐다.
한라홀딩스 관계자는 “F2 제품은 영상녹화, 내구성, 센싱 기술 등 다양한 신뢰성 시험과 제조공정 실사를 통과했다”며 “운전자를 위한 최적의 기능들이 탑재돼 있어 높은 가성비와 함께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F2는 만도 대리점 및 용품샵을 통해 판매되며, 출시 기념으로 전국 150여개의 만도 대리점에서 기존에 사용하던 만도 및 타사 블랙박스를 반납하면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F2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보상판매 이벤트도 병행된다.
한라홀딩스가 이달 중순 블랙박스 만도 F2를 출시한다. 사진/한라홀딩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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