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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랜드 코리아’ 1차 라인업 공개
저스틴 오·파 이스트 무브먼트 출연
2017-05-16 14:20:47 2017-06-23 09:33:51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구성된 일렉트로 힙합 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와 한국 출신의 세계적인 디제이(DJ) 저스틴 오가 ‘유나이트 위드 투모로우랜드(투모로우랜드) 코리아’에 출연한다.
 
16일 주최 측인 엠피씨파트너스는 오는 7월29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1차 라인업에 두 그룹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두 그룹 외에 주최 측은 향후 5팀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한국과 아시아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팬들이 오랫동안 내한을 기다려 온 전설적인 DJ아티스트 라인업이 추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벨기에에서 시작된 투모로우랜드는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로 자리잡고 있다. 다른 EDM 페스티벌과 차별되는 가장 큰 특징은 ‘연결성’이다. 한국을 포함해 라이센스를 부여받은 전 세계 8개 국가에서 동시에 치뤄지며 개최국인 벨기에의 메인스테이지 라이브 공연은 위성으로 각국에 생중계된다.
 
국내에선 행사가 1,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저녁 8시부터 새벽 4시까지는 파 이스트 무브먼트와 저스틴 오 등 총 7팀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후 새벽 4시부터 아침 8시까지 벨기에 메인스테이지에 서는 ‘드미트리 베가스 앤 라이크 마이크’, ‘아민 반 뷰랜, ‘카슈미르’ 등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5월16일부터 공식 티켓 판매처인 ‘스텁허브(www.stubhub.co.kr)’에서 판매한다.
 
'투모로우 랜드 코리아' 무대에 서는 파 이스트 무브먼트. 사진제공=엠피씨파트너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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