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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10명 중 7명 "선생님 진심어린 관심이 가장 감사"
2016-05-13 09:06:31 2016-05-13 09:06:31
[뉴스토마토 윤다혜기자] 중고생 10명 중 7명이 선생님의 진심어린 관심에 감사함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스마트학생복이 스승의 날을 앞두고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선생님에게 가장 감사함을 느꼈던 순간으로 응답 학생의 72%가 ‘사소한 고민부터 진로까지 진심으로 신경 써주셨을 때’를 꼽았다. 학생들은 자신들을 위하는 선생님의 진심을 충분히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열과 성을 다해 수업해 주셨을 때'라는 응답이 12%로 그 뒤를 이었으며 '잘못을 용서해주셨을 때'라고 답한 학생은 5%였다.
 
그렇다면 학생들은 선생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하고 싶을까? 설문조사에 현재 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 다수 참여한 만큼 학급 친구들과 '합창 등 깜짝 이벤트'를 하고 싶다는 답변이 3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 졸업한 후에도 자주 찾아 뵙고 싶다고 답한 학생이 29%, 진심이 담긴 편지를 전달하고 싶다는 학생도 25%로 집계됐다. 반면 스승의 날 대표적 감사의 표현인 '카네이션 선물'을 택한 학생은 8%에 그쳤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스마트학생복 페이스북을 통해 중·고등학생 39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료/스마트학생복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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