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소비재 사업 강화로 실적 개선-농협證
2014-04-21 08:26:07 2014-04-21 08:30:36
[뉴스토마토 곽성규기자] NH농협증권(016420)은 21일 SK네트웍스(001740)에 대해 독자적 이익기반의 소비재 사업 강화로 실적 개선세가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홍성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SK네트웍스는 패션, 호텔·면세점, 렌터카 등 독자 이익기반의 사업이 강화되고 있다"며 "소비재 복합 기업으로서 지속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홍 연구원은 "패션은 국내와 중국에서 영업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워커힐 면세점은 면적확장, 브랜드 확대 및 상품 강화로 오는 2016년에 대폭적인 매출 신장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렌터카 사업도 사업 확장을 위한 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있어 전략적 투자 결정시 대폭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홍 연구원은 "이에따라 패션, 호텔·면세점, 렌터카 등 독자 이익기반의 B2C 소비재 사업의 영업이익 비중은 작년 21%에서 2016년 30%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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