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 김수환 추기경 선종 긴급 타전 "민주주의 발전 위해 헌신" "든든한 인권수호자"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9-02-16 23:00:00 ㅣ 2009-02-16 23:00:00 APㆍAFPㆍ로이터 등 외신들은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사실을 16일 일제히 타전했다.AP 통신은 “김수환 추기경은 군부 독재에 저항하며 한국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대표적인 인물이자 동아시아의 첫번째 추기경이었다”고 소개하며 87세로 선종했다고 보도했다.로이터 통신 역시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던 추기경 타계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든든한 인권 수호자이자 수십년간 군부정권이 지배해온 한국의 민주화를 위해 헌신해 온 인물인 김수환 추기경이 타계했다”고 전했다.AFP통신은 김 추기경을 “250만 한국 가톨릭 신자의 리더이며 한국의 정신적 지도자로서 가톨릭 교인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존경받았던 인물”이라고 소개했다.영국의 BBC도 “한국의 민주화의 상징적 인물인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 통신 및 DPA 통신 역시 긴급기사로 김 추기경의 선종 사실을 알렸다.[파이낸셜 뉴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김수환 추기경 선종 추기경 선종에 누리꾼도 애도 ‘한국의 정신적 지도자’ 김수환 추기경 세월에 지다 파이낸셜 이 기자의 최신글 인기뉴스 지배구조보고서 닮은꼴…기업들 밸류업보고서 이중부담 (금융상품 분석)'신한 티머니 Pay & GO' 대 '농협 K-패스카드' (단독)포스코인터·LX인터 당진 LNG터미널 착공 지연 게임사 1분기 실적 발표 돌입…전망은 '흐림' 이 시간 주요뉴스 (윤정부 2년)62위까지 추락…짓밟힌 언론자유 (윤정부 2년)민정수석 부활, '사정정국' 신호탄 한화오션, '특별협의체' 구성…원·하청 RSU 지급 갈등 푼다 조태열 '방중' 초읽기…'한·중 정상화' 분수령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