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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협동조합, 임기만료 이사장 245명 바뀐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총회 시즌 개막
2012-02-08 11:00:00 2012-02-08 13:39:43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전국 934개의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단체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올해 정기총회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8일 지난달 11일 한국군납물류업협동조합의 정기총회 개최를 시작으로 이번달 중으로 업종별 정기총회가 속속 시작해 이사장 선출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업종별 중소기업대표단체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연합회 25개, 전국조합 206개, 지방조합 335개, 사업조합 368개 등 총 934개가 있다.
 
이 가운데 2월말까지 이사장(회장직) 임기가 만료되는 조합은 245개로 이들 조합은 정기총회를 통해 경선이나 재추대 형식으로 선출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올해는 총선과 대선과 맞물려 정치권의 중소기업에 대한 관심에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어 분야별 업종을 대변하는 협동조합의 수장자리를 누가 맡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남명근 중기중앙회 회원본부장은 "임기만료 예정인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중 11명이 중앙회 비상근임원이나 지역회장을 맡고 있어 이들 조합의 선거결과에 따라 오는 28일 중앙회 정기총회시 신규 임원선출 등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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