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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국 한자리에..中企국제회의 열린다
2012-02-05 11:00:00 2012-02-05 11:00:00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와 중소기업발전 국제회의 준비위원회는 '중소기업, 어떻게 발전시켜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중소기업발전 국제회의를 오는 7일 오전 10시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5일 "공정한 시장경제 확립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과 독일, 대만 등 4개국의 중소기업인들이 모인다"며 "각 나라의 대·중소기업간 협력과 동반성장 사례 등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봉 중기발전 국제회의 준비위원장은 "한때 수출의 43%까지 담당한 중소기업들이 2010년 32%까지 하락했고, 수출기업들도 줄어들고 있다"며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경제구조를 바꿔 산업기반을 튼튼하게 해야한다는 문제의식에서 행사를 마렸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이밖에도 ▲대기업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근절 ▲출자총액제한제도 부활 ▲중소기업부 신설을 통한 정책혁신 등을 여야 각 정당에 요청하고 본격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과 정장선 의원 등이 참석하며, 유종일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카스텐 리네만 한독상공회의소(KGCCI) 부소장, 히데히로 스즈끼 일본 소지쯔 상사 한국법인 사장 등이 주제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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