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베라이스포츠, 블록체인 활용한 이스포츠 대회 연다
2021-11-11 08:33:36 2021-11-11 08:33:36
[뉴스토마토 이선율 기자] 베라이스포츠가 오는 17일 'UWS 코리아 챔피언십 2021'을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베라이스포츠는 블록체인으로 실제 시청률을 입증하는 베라시티에서 운영하는 e스포츠 플랫폼이다.
 
'UWS 코리아 챔피언십 2021'은 베라이스포츠의 공식 출시와 함께 배틀그라운드 서비스사 크래프톤이 공식적으로 승인한 토너먼트 형태의 e스포츠 대회이다.
 
공개 예선과 인플루언서 모집 라운드의 두 가지 경쟁 방식을 통해 총 16개 팀이 선발되고, 오픈 토너먼트 예선은 11월 17~18일, 인플루언서 토너먼트 예선은 11월 27~28일 시작된다. 각 예선별 상위 8개 팀이 최종 상위 16개 팀을 구성하고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에서 총 상금 4만달러를 놓고 겨루게 된다.
 
토너먼트 우승팀에 제공하는 4만 달러 상금과 별도로, 추가 4만 달러를 배정해 우승팀이 선택한 한국 자선 단체에 기부를 진행한다. 
 
“UWS 코리아 챔피언십 2021” 주최사 베라이스포츠는 어뷰징 제거에 의한 정확한 시청률 보장에 특화된 블록체인 기반 자체 특허 기술 "Proof of View(PoV)”를 바탕으로 토너먼트 시청자와 참가자에게 게임 내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 코드 및 아이템과 같은 맞춤형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기존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베라이스포츠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마리암 마호브는 “베라이스포츠는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진출할 기회를 보고 있다"면서 "베라이스포츠 플랫폼은 청중을 다양한 e스포츠 콘텐츠로 연결하는 완벽한 중개 도구가 될 것이며, 사용자 참여에 대한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베라이스포츠
 
이선율 기자 melody@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