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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연준 정책 주시 속 일제히 상승
2021-04-09 04:18:09 2021-04-09 04:18:09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유럽 주요 증시는 8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83% 오른 6942.22로 거래를 마쳤다. 코로나19 발생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17% 상승한 1만5202.68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57% 상승한 6165.72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0.53% 오른 3977.83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완화적 기조를 재확인하는 등 세계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면서 증시가 상승했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연준이 전날 공개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참석자들은 고용과 물가 목표 달성까지 갈 길이 멀다며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시작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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