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솔솔라라솔’ 고아라·이재욱 꽉 닫힌 해피엔딩 ‘시청률 4.1%’
입력 : 2020-11-27 10:31:44 수정 : 2020-11-27 10:31:44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KBS 2TV 수목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이 마지막까지 유쾌하고 설레는힐링마법으로 따스한 엔딩을 안겼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도도솔솔라라솔마지막 회는 전국 집계 2부 기준 4.1%를 기록해 마지막까지 뜨거운 호응을 이어가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마지막 회는 지난 1112일 방송된 12회가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4.2%을 넘지 못했지만 전날 방송이 기록한 3.5%보다 0.6%p 상승했다.
 
각자의 상처를 안고 낯선 시골 마을에 불시착했던 구라라(고아라 분)와 선우준(이재욱 분)의 다이내믹한 로맨스,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은포 마을 사람들과 함께한 두 청춘의 성장기는 매회 유쾌한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 막막하고 우울했던 인생의 암흑기, 서로의 행운과 기쁨이 되어주며 함께 울고 웃었던 구라라와 선우준의 마음은 위기 속에서도 굳건했다. 어두운 터널 끝에서 만나 반짝이는 별이 되어준 구라라와 선우준. 극한의 상황에서도 상대방을 먼저 생각했던 두 청춘은 마지막까지 유쾌하고 따스한 설렘으로 청춘 2악장을 가득 채웠다.
 
구라라와 선우준은 5년이 흘러서야 이별 없는 완벽한 재회를 했다. 구라라는 치료를 위해 병을 숨기고 은포를 떠난 선우준이 그저 유학길에 오른 줄만 알고 프러포즈까지 계획했다. 그러나 홀로 아픔을 감내하던 선우준은 구라라와 약속한 날, 라라랜드에 돌아오지 못했다. 선우준은 구라라가 건넸던 위로의 말을 돌려주며 편지로 나마 못다 전한 마음을 적어 뭉클함을 자아냈다.
 
‘도도솔솔라라솔’은 구라라와 선우준의 웃긴데 설레는저세상 로코를 유쾌하고 따스한 터치로 그려냈다. 사랑스럽고 인간미 넘치는 인물들의 매력을 배가시킨 김민경 감독의 아기자기하고 섬세한 연출과 오지영 작가만의 발랄한 감성, 여기에 더해진 친숙한 클래식 음악까지. 설레는 로맨스에 더해진도도솔솔라라솔만의 마법 같은 힐링은 시청자들을 더욱 빠져들게 만들었다. 또한 두 청춘의 성장기를 함께한 은포 마을 사람들 다채로운 이야기도 극의 또 다른 즐거움을 담당했다.
 
인생 역변에도 좌절을 모르는 구라라의웃픈갱생기를 눈부시게 그려낸 고아라는 첫 로맨틱 코미디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망가짐도 불사한 연기로 대책 없이 해맑고 사랑스러운구라라그 자체가 된 고아라는 다양한 감정의 변주를 유연하게 그려내며 극을 이끌었다. 이재욱은 반전을 지닌선우준으로 분해 극 초반 미스터리 요소를 책임졌다.
 
항상 찬바람 불던 선우준은저세상 텐션의 구라라에게 휘말리면서 찬란한 여름을 마주하게 되는 인물의 변화를 섬세하게 짚어내 호평 받았다. 설레는 로맨스부터 애틋한 감정 연기까지. 두 청춘의 서사를 완벽하게 풀어낸 고아라와 이재욱은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평을 받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도도솔솔라라솔. 사진/K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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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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