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강남구와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개최…지자체 최초
입력 : 2020-07-23 11:00:00 수정 : 2020-07-23 11:00:00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한국무역협회와 강남구가 공공행정에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을 접목하는 한편 스타트업에게는 테스트베드를 통한 기술 검증 등 스케일업 기회를 제공한다. 
 
무역협회와 강남구는 23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강남구의 행정·서비스를 혁신할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주 무역협회 회장, 정순균 강남구 구청장을 비롯해 각 기관의 현업 부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사전 심사에서 선발된 최종 10개 스타트업의 발표 및 전시를 참관했다. 
  
로고/무역협회
 
실시간 스마트 교통 관제시스템을 가진 비트센싱, 드론기반 도로 관리 솔루션을 보유한 4S매퍼, 폐쇄회로(CC)TV활용 이면도로 관리 및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개발한 알트에이, 모바일 식권앱 밴디스 등은 강남구에 스마트시티, 내부행정, 민원서비스, 도로·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제안했다.
 
강남구는 향후 관련 부서별로 협력 대상 기업을 선정해 실제 업무에 적용 방안 등을 집중 협의, 테스트 한다. 오는 10월에는 강남구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구정업무 혁신 적용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강남구와 함께 스타트업 모집부터 심사 전형 등을 함께 진행해 온 무역협회는 협업을 희망하는 국내외 기업 및 투자자 연결을 지원하는 한편 업무 혁신 성공 사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선경 무역협회 혁신생태계실장은 “강남구 오픈이노베이션은 민관이 공동으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공공분야에서의 새로운 서비스 도입과 혁신을 시도하는 최초의 사례”라며 “향후 다른 지자체 및 공공기관으로 벤치마킹, 확산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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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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