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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코로나19 확진자 나온 부천 물류센터 폐쇄…직원 전수 조사
2020-05-26 15:25:47 2020-05-26 15:25:47
[뉴스토마토 김유연 기자] 쿠팡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부천 물류센터 직원 1300여명을 전수조사한다.
 
26일 쿠팡은  보도자료를 통해 "부천물류센터에서 배송 예정인 상품과 동일한 상품이 인천 등 인근 물류센터에서 고객에게 배송될 것"이라며 "고객 상품에는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천물류센터는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고객이 불안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다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부천시와 쿠팡에 따르면 이날 파악된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환자는 인천 4명, 부천 2명, 서울 구로구 1명 등 총 7명이다.
 
쿠팡은 직원 확진 소식을 통보받은 후 1300명이 근무하는 부천물류센터를 바로 폐쇄했다. 또, 밀접 접촉자로 판단된 200여명을 우선 자가 격리하고, 추가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쿠팡 로고. 사진/쿠팡
 
김유연 기자 9088y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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