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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창작 단체 아이디어, 문화비축기지서 논의·실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9 창작실험활동 과정과 공유'
2020-03-05 08:36:30 2020-03-05 08:36:3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가 '2019 창작실험활동 과정과 공유'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달 20일부터 3일 간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행사는 지난해‘공연예술창작산실 창작실험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가와 예술단체들의 창작 과정으로 채워졌다. 21개 예술가 및 단체들이 총 29회의 쇼케이스, 피칭, 전시, 워크숍 등 발표로 창작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실연했다.
 
행사는 공연예술 분야의 예술가·단체에게 창작 준비 단계를 위한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참신한 창작 아이디어의 다채로운 가능성을 확인하인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대의 흐름과 변화를 예술가들의 아이디어로 표현하고,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리서치, 헙업을 통해 연구하고 창작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예술위 측 홍보사는 뉴스토마토에 "예술의 결과보다 창작의‘과정’그 자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행사"라며 "예술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창작 아이디어들을 실험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창작실험활동 과정과 공유 '한대섭 - Upcycling Concert '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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