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울산항만공사은 항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울산항 시설안전보안관’ 제도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설안전보안관은 항만현장 곳곳을 찾아 안전을 점검하는 역할로 15명이 2월부터 1년간 활동한다.
시설안전보안관은 항만 내 시설물 파손 및 안전위해요소를 사전 발견해 울산항만공사로 신고한다. 소관부서에서는 유지보수 등의 조치를 취하는 식이다.
울산항만공사가 안전위해요소 조기 대응을 위해 구성한 '시설안전보안관'. 사진/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측은 “시설안전보안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울산항 내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날로 중요해지는 안전위해요소의 선제적 발굴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이용자의 참여와 관심이 필수”라며 “항만을 잘 알고 책임감 있는 보안관들과 함께 안전한 울산항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규하 기자 jud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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