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방러 "러시아, 북핵해결에 중요…교류 폭 넓힐 것"
입력 : 2019-10-22 15:10:13 수정 : 2019-10-22 15:10:13
[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사진)가 러시아 집권여당인 '통합러시아당' 지도부와 만나기 위해 22일 러시아로 출국했다. 정당 외교를 강화하고 북핵 해결에 열쇠를 쥔 러시아와의 협력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러시아 모스크바로 출국했다. 이 대표의 방러 일정은 오는 25일까지다. 이번 방러엔 윤호중 당 사무총장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여당 간사인 박정 의원이 동행했다.

이 대표는 출국 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러시아는 신북방정책의 핵심 국가이자 중국에 이어 북한의 두번째 교역국"이라며 "러시아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낼 수 있는 국가"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은 한-러 수교 30주년이자 '한-러 상호 교류의 해'"라면서 "이번 방문이 양국 정당 간 교류와 협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며 양국 협력의 폭을 넓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국회에서 2020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기 전 본회의장으로 입장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 대표는 러시아 방문 일정 중 통합러시아당의 안드레이 투르차크 사무총장과 만나 양국·양당 교류 확대 방안과 한반도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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