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직 329만원 임시직 146만원, 임금격차 183만원
고용부, 12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임시직, 상용직의 44% 그쳐
입력 : 2019-01-30 14:59:12 수정 : 2019-01-30 14:59:12
[뉴스토마토 김하늬 기자] 임시·일용직의 월급이 상용직의 44%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용직이 한 달 동안 329만원 벌 때 임시·일용직의 월급은 146만원에 그쳐 임금격차가 183만원이나 차이가 나는 것이다.
 
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12월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작년 111인 이상 사업장의 전체 근로자 1인당 평균 월급은 3103000원으로 201711월에 비해 3.2%(96000) 늘었다. 같은 기간 상용근로자 1인당 월급은 3293000원으로 3.0%(97000) 증가했으며 임시·일용직은 146만원으로 4.9%(69000) 늘었다. 상용직과 임시·일용직의 월급 격차는 1년 동안 1805000원에서 1833000원으로 더 벌어졌다.
 
전체 근로자의 작년 1~11월 누계 월평균 명목임금은 3336000원으로 1년 전에 비해 5.3%(166000) 늘었다. 1~300인 미만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2989000원으로 4.7%(135000) 증가했고, 300인 이상은 5214000원으로 6.0%(296000) 확대됐다.
 
한편 노동시간 단축에 따라 제조업을 중심으로 초과근로시간이 감소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1300인 이상 사업체 상용직 노동자의 1인당 평균 초과근로시간은 11.4시간으로, 전년 동월보다 0.8시간 줄었다. 이 중 제조업 사업체 상용직 노동자의 평균 초과근로시간은 19.5시간으로, 1년 전보다 1.9시간 감소했다.
 
세종=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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