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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독보적인 모멘텀…목표가 상향-NH
2018-12-05 08:40:18 2018-12-05 14:52:35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NH투자증권은 5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탄탄한 신작 라인업과 꾸준한 실적으로 경쟁업체 대비 독보적인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65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 모바일이 리니지1의 충성 유저들을 전부 흡수하면서 꾸준한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며 “여기에 두 번째 월드 던전인 ‘테베라스’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어 4분기에도 꾸준한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신작 라인업은 리니지2M을 시작으로 블레이드앤소울M, 블레이드앤소울S, 브렐이드앤소울2, 아이온2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내년 주가수익비율(PER) 밸류에이션 17.8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대형 게임사로서 프리미엄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지만 신작 성공 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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