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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자동차관련주, 미-멕시코 나프타 재협상 타결에 강세
2018-08-28 09:36:49 2018-08-28 09:36:49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미국과 메시코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 타결로 자동차주가 장 초반 강세다.
 
28일 오전 9시29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 거래일 보다 2000원(1.61%) 오른 1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000270) 역시 800원(2.54%) 오른 3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현대위아(011210), 한온시스템(018880), 동원금속(018500), 서연이화(200880) 등의 자동차 관련주들도 일제히 상승 중이다.
 
이는 미국과 멕시코의 나프타협상 타결이 멕시코에 진출한 국내 자동차 산업에도 긍정적이라는 관측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27일(현지시간) 미국과 멕시코는 나프타협상 재협상을 타결했다. 협정의 주요 내용은 자동차 및 화학, 철강 등의 상품에 나프타 역내 제품 사용 기준 강화다. 자동차가 미국에 무관세로 수출되기 위해서는 역내 부품비율이 기존 62.5%에서 75%로 상향됐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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