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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모멘텀 확대…주가 반등 지속 전망-흥국
2018-05-29 08:43:46 2018-05-29 08:43:46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흥국증권은 29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주요 기대작인 블소 레볼루션의 국내 사전 예약이 시작되면서 신작 모멘텀이 확대될 것이라며 주가도 반등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20만원을 유지했다.
 
이경일 흥국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신작인 해리포터의 흥행과 마블퓨쳐파이트의 매출 반등으로 외형 성장을 재개할 전망”이라며 “신작 해리포터는 최근 일 매출 5억원 내외 수준까지 하락했지만 향후 멀티플레이 기능 등의 업데이트로 순위 반등이 나타날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과의 관계 개선이 지속되는 가운데 8월 초 차이나조이 이후로 판호 발급 재개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BTS)의 신규 앨범이 빌보드200 앨범차트 1위를 기록하면서 넷마블의 빅히트 지분가치(지분율 25.7%) 확대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신규 앨범의 미국 내 앨범 판매가 10만장을 상회했고 유럽 내 주요 차트에도 상위권에 진입했다”며 “하반기 출시될 육성시뮬레이션 신작인 BTS 월드의 흥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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