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최대전력 8111만kW…여름철 최고 기록 경신
2016-07-26 17:16:11 2016-07-26 17:16:11
[세종=뉴스토마토 이해곤기자]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력수요가 연일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15시 전력수요가 8111만kW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 11일과 25일에 이어 올 여름 들어 세 번째로 여름철 사상최대전력을 경신한 것이다.
 
11일 최대전력은 7820만kW, 25일에는 8022만kW였다.

사진/뉴시스
 
산업부는 "지난 주말부터 전국 대부분지역에서 열대야와 폭염이 지속되면서 냉방용 전력사용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6일 공급능력은 8892kW, 최대전력은 8111kw로 예비력은 781만kW, 9.6%로 유지해 전력수급은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이해곤 기자 pinvol197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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