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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투혼' 박해진, 대만 팬미팅 성공적 마무리
2016-06-21 11:18:28 2016-06-21 11:18:28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한류스타 박해진이 대만에서 열린 팬미팅을 통해 해외팬들과 만났다.
 
박해진은 지난 9일 타이페이 국제 컨벤션센터 TICC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아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진행 중인 박해진은 다양한 팬서비스를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했다.
 
◇배우 박해진이 대만에서 팬미팅을 개최했다. 사진/마운틴 무브먼트 엔터테인먼트
 
박해진은 대만 음식 소개 코너를 통해 현지 음식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 팬들의 환호를 받았고, 무대로 달려나온 팬을 약 5분 정도 안아주며 자상한 면모를 뽐냈다. 또 객석 곳곳을 누비며 팬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팬미팅에 하루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는 사생활, 결혼 등에 현지 매체의 질문이 이어졌고, 박해진은 차분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히며 남다른 인터뷰 매너를 보여줬다.
 
소속사 관계자는 "대만은 첫 방문이었는데 싱가포르를 방문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많은 팬들의 뜨거운 환호에 깜짝 놀랐다"며 "중국드라마 '남인방' 촬영 당시 시멘트 바닥에 낙하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부상을 당했던 박해진이 다친 상처 부위가 덧나 다리를 절뚝거릴 정도로 고통을 호소했지만, 팬들을 위해 아픈 내색 하나 없이 모든 일정을 소화했다. 현재는 몇 주간의 통원 치료로 상태가 많이 호전된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대만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박해진은 다음달 31일에는 태국 므엉 타이 지엠엠 라이브 하우스(MUANG THAI GMM LIVE HOUSE)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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