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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제한적 이익 성장…목표가 '하향'-메리츠증권
2016-06-20 08:40:01 2016-06-20 08:40:01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0일 쿠쿠전자(192400)에 대해 하반기 실적 회복으로 주가 반등을 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익 증가폭을 반영해 목표가는 2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보다 4.9% 줄어든 206억원으로 예상한다. 렌탈 및 해외사업 확장 비용 부담으로 이익은 매출성장에 비해 부진할 전망"이라고 했다. 
 
양 연구원은 "중국 현지 밥솥 수출과 말레이시아 정수기 렌탈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장 중인데, 관련 영업이익률이 전사 평균대비 크게 낮아 외형성장에 비해 이익 상승폭이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현재 주가는 이미 역사적 최하단이어서 '매수' 의견은 유지하며, 하반기 실적 회복과 함께 주가도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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