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올해도 성장 모멘텀 유효"-신한투자
2016-04-06 07:31:19 2016-04-06 07:31:50
[뉴스토마토 이우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계속되는 출점 등으로 올해도 성장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19만원을 유지했다.
 
5일 현대백화점은 전일(14만2000원)비 500원(0.35%) 하락한 14만1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연결 총매출액은 17.9% YoY 증가한 1조3392억원, 영업이익은 12.0% YoY 증가한 1031억원으로 양호할 것"이라며 "분기 누계 기존점 성장률이 3% 초반대를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출점에 따른 성장 모멘텀은 올해도 유효할 것"이라며 "오는 4월과 8월 각각 오픈하는 송도아울렛과 가든파이브 점의 경우 초기 투자비용이 크지 않아 수익성 우려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호한 실적을 감안할 때 2016년 실적 기준 PER 10.4배 수준은 부담없다"고 내다봤다.
 
이우진 기자 kiy8031@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