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주방가전 판매 상승
전자랜드, 전기프라이팬·전기그릴·가스레인지 등 35% 성장
2016-02-04 16:14:50 2016-02-04 16:15:21
설을 앞두고 명절 음식 준비에 필요한 주방가전 판매가 증가했다.
 
4일 가전 양판점 전자랜드프라이스킹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전기그릴, 전기팬, 믹서기 등 인기 주방가전과 전자레인지, 밥솥 등 주방가전의 판매수량이 전주 대비 35% 늘었다.
 
차형조 전자랜드 상품 MD는 "최근 주방가전에 프리미엄 경쟁이 시작되면서 고가 제품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명절을 앞두고 한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만들 수 있는 대용량 제품에 대한 구입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자랜드는 오는 29일까지 전국 110여개 지점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전기밥솥, 전기프라이팬, 그릴과 가스레인지 등 다양한 주방가전을 특가 할인 판매한다.
 
쿠첸, 쿠쿠 등 인기 브랜드 밥솥을 최대 36% 할인하며, 행사 모델 구매시 3만원 캐시백을 추가 증정한다. 여기에 밥솥,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 믹서기 등 다양한 주방가전 패키지를 최대 3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내 전자랜드 단독행사도 마련했다. 테팔, 파나소닉 브랜드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특별 포장서비스를 제공하고, 라니와이드 그릴을 13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주방가전 2개를 구매하면 1개를 반값에 살 수 있는 '2+1' 이벤트와 전자레인지 구매 고객이라면 렌지용 계란 찜기를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전자랜드는 중국 춘절을 맞아 오는 6일 주방가전 전문 매장 '쿡앤킹' 동대문 실크로드점을 오픈한다. 쿡앤킹은 업계 최초의 외국인 관광객 대상 텍스프리 주방, 소형가전 특화매장으로, 동대문점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혜택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전자랜드프라이스킹)
 
이성수 기자 ohmytru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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