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카자흐스탄 할부·리스 시장 진출
2014-11-25 10:38:38 2014-11-25 10:38:43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신한카드가 카자흐스탄에서 할부·리스 사업을 시작한다.
 
신한카드는 카자흐스탄에 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이에 관련하여 현지 자본금 납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그동안 국내에서 신용카드, 할부금융, 리스 사업 등을 영위하면서 축적해 온 영업 및 리스크 관리 노하우 등 사업 역량을 접목한다면 해외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세계 9위 면적과 석유, 천연가스, 철강 등 풍부한 광물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1인당 GDP(’13년 기준)는 러시아보다 높은 1.4만달러 수준이다. 인근 CIS(독립국가연합)와 비교하였을 때에도 정치, 외교 등 국가 전반이 가장 안정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 잠재력 높은 시장에 주목하고 있으며, 각국의 진입 장벽 및 사업 규제 등을 검토해 해외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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