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MAE 2014'에 ICT 융합상품 대거 공개
스마트로봇부터 공기질 측정 앱세서리까지
2014-06-10 14:10:59 2014-06-10 14:15:25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SK텔레콤이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아시아 최대 ICT 전시회에서 스마트로봇과 위치기반 서비스, 유아용 안심부적 등 다양한 융합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017670)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 2014(MAE)'에 참석해 미래 성장사업 분야의 다양한 융합 서비스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매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의 아시아판 행사인 MAE는 지난 2012년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고 있다.
 
◇SK텔레콤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의 ICT 전시회인 '모바일 아시아 엑스포2014'에 참여해 미래 성장사업 분야의 다양한 융합 서비스를 대거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이 이번 MAE에서 선보일 내용은 ▲헬스케어 ▲스마트교육 ▲안전 서비스 ▲실내측위기술 등 융복합 상품·솔루션이 주인공으로, 브라보 리스타트 참여기업 및 중소 협력업체들과 함께 추진 중인 '행복동행'의 결과물들로 구성됐다.
 
SK텔레콤은 또 글로벌 수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초소형 프로젝터 스마트빔, 스마트로봇, 어린이용 원터치 응급호출 서비스 스마트 초록버튼 등을 전시해 이번 전시회를 중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을 예정이다.
 
특히 SK텔레콤이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한 '스마트에어'는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초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를 측정해 실시간 공기질을 스마트폰으로 제공하는 초소형 앱세서리다.
 
스마트에어는 올해 3분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으며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 중국, 일본 등으로도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이날 GSMA 주최 보드미팅에 참석, 올 10월 ITU 전권회의와 함께 열리는 한국 최초의 GSMA 행사 'Mobile360 부산'에 대한 홍보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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