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지난 15일 미래에셋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영아일시보호소에서 60여명의 영아들을 만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영아일시보호소는 6개월 미만의 영유아들을 양부모나 위탁가정이 선정될 때까지 보호하는 기관이다.
이 곳에서 미래에셋 임직원들은 아기 돌보기, 아기 옷 세탁과 시설 청소 등 영아보호소의 일손을 돕고, 후원금을 통해 기저귀와 분유 등 아기 용품을 지원했다.
조현욱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상무는 "지난해에만 서울시에 총 222명의 어린 생명이 부모와 이별을 경험했다"며 "태어나자마자 이별을 겪은 영아들이 좋은 부모를 만나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15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서울영아일시보호소에서 아기 돌보기와 시설 청소 등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제공=미래에셋증권)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