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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앤드류 앨버스, 오키나와 전훈 합류..김응용 감독과 상견례
2014-02-04 19:12:57 2014-02-04 19:17:01
◇한화의 외국인 선수인 앤드류 앨버스(가운데)가 팀 동료인 케일럽 클레이(왼쪽), 펠릭스 피에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이글스)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앤드류 앨버스가 팀의 전지훈련 장소인 일본 오키나와에 도착, 김응용 감독과 첫 인사를 나눴다.
 
한화에 따르면 앨버스는 4일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 마련된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캐나다 서스캐처원에서 출발해 오키나와에 도착한 앨버스는 훈련장에서 김응용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인사를 나눴다. 
 
더불어 일찌감치 합류한 외국인 선수인 케일럽 클레이, 펠릭스 피에와도 담소를 나누면서 적응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지난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10경기에 등판해 '2승5패, 평균자책점 4.05'의 성적을 거둔  앨버스는 지난달 29일 총액 80만 달러(계약금 10만달러, 연봉 70만달러)에 한화와 계약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지난 14일 "기존 30만 달러이던 외국인선수 몸값 상한선을 폐지한다"고 발표한 이후 첫 번째 계약한 선수로 앨버스는 많은 야구팬의 화제에 올랐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앨버스가 5일부터 선수단과 함께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사이판에서 재활 중이던 이용규와 최진행이 합류한 한화는 앨비스도 합류하며 팀내 선수 다수가 모이게 됐다. 한화는 8일부터 자체 홍백전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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