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 1월 컬처클래스 '누구나 춤출 수 있다'
2014-01-03 10:33:08 2014-01-03 10:36:53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신영증권(001720)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크누아홀에서 '현대무용'을 주제로 2014년 첫 신영컬처클래스를 연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신영증권)
 
이번 컬처 클래스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의 남정호 교수가 현대인들의 심리를 반영한 현대 무용을 설명한다.
 
남정호 교수는 창작 작품 '자화상' 공연을 통해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은 현대무용의 표현력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 즉흥 춤 개발집단 '몸으로' 공연에서 다양한 개성이 춤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알 수 있다. 관객들은 직접 참여해 자신을 표현하는 즉흥 퍼포먼스도 할 수 있다.
 
남 교수는 "현대무용은 단순히 보고 즐기는 예술 장르에서 벗어나 치료와 공동체 소통 수단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로 현대무용이 가진 특별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개했다.
 
컬처클래스 참여는 신영증권 홈페이지(www.shinyoung.com)에서 선착순으로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신영증권 고객지원센터(1588-8588)로 하면된다.
 
남정호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과 대학원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프랑스 장 고당 무용단에서 활동했다. 경성대학교 무용과 교수를 거쳐 한예종 무용원 창작과에 재직 중이다.
 
주요 안무로는 '자화상'·'가시리'·'빨래'·'나는 꿈속에서 춤을 추었네' 등이 있다. 한국현대무용협회 코파나스상·일본 사이따마 국제안무대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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