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글로벌 생산목표 상향조정..브레이크 없는 질주
2013-08-07 15:16:19 2013-08-07 15:19:33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토요타그룹이 올해 글로벌 생산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엔저에 힘입어 가격경쟁력이 살아나고, 시장 신뢰 또한 회복되면서 세계시장에서의 질주도 재가동됐다. 선두주자는 단연 토요타다.
 
2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수정된 글로벌 생산 목표는 총 1012만대. 종전 목표에서 18만대 늘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토요타만 20만대 늘어난 890만대로 큰 폭의 수정이 있었을 뿐, 다이하츠나 히노는 종전과 큰 차이가 없었다.  
 
글로벌 판매 목표는 당초 계획에서 1만대 줄어든 996만대로 제시됐다. 이중 토요타가 895만대, 다이하츠가 84만대, 히노가 17만대를 각각 담당하게 됐다.
 
◇도요타는 올해 글로벌 생산 목표를 1012만대로 상향 조정했다.(자료제공=도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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