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카지노株, 레저세 도입 우려 해소..본격 반등
2013-07-18 09:04:22 2013-07-18 09:07:25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카지노주들이 본격적인 반등에 나섰다.
 
18일 오전 9시2분 현재 카지노주 3인방은 동반 상승 중이다.
 
GKL(114090) 주가는 전날 보다 1150원(3.55%) 오른 3만3550원에, 파라다이스(034230) 주가는 600원(2.58%) 오른 2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강원랜드(035250)는 150원(0.51%) 오른 2만9350원이다.
 
카지노주는 레저세 부과 우려에 하락했지만 부과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전망들이 잇따르면서 최근 반등에 나섰다.
 
안전행정부가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레저세 과세 대상에 카지노 사업자를 포함시키는 지방세법 개정안을 발의키로 했지만,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현실적으로 어려울 전망이다.
 
특히 강원랜드에 레저세를 부과하면 기획재정부와 강원도개발공사, 영월, 태백, 삼척, 정선 등 4개 시군의 재정이 축소돼 법안 통과는 어려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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