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출발)BOJ 양적완화 기대감에 '상승'
2013-03-15 09:28:28 2013-03-15 09:30:44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15일 일본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보다 72.08엔(0.50%) 오른 1만2442.7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일본은행(BOJ)이 신임 총재와 함께 지속적인 양적완화 정책을 펼칠 것이란 기대감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날 일본 참의원은 구로다 하루히코 총리 지명안을 표결에 부친다. 앞서 야당인 민주당이 구로다 지명자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혀 순조로운 통과가 예상된다.
 
이 경우 구로다 지명자는 오는 20일 BOJ 총재로 공식 취임한다.
 
지난 밤 전해진 미국의 양호한 고용지표도 호재가 되고 있다.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개월 만의 최저치인 33만2000건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소니(2.99%), 닌텐도(1.33%) 등 전자업종과 혼다자동차(1.34%), 도요타자동차(0.91%) 등 자동차업종이 모두 상승세다.
 
패스트리테일링(0.45%), 세븐&아이홀딩스(2.26%) 등 소매업종과 JFE홀딩스(1.53%), 신일본제철(0.78%) 등 철강주도 강세다.
 
미쓰비시토지(1.75%), 미쓰이부동산(0.97%) 등 부동산 관련주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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