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 급락..펀더멘탈 문제 아니다"
2013-03-07 14:47:09 2013-03-07 14:52:13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우리투자증권은 7일 삼성전자(005930)의 급락과 관련해 3% 넘게 급락을 유발할 만큼 삼성의 펀더멘탈에 변화가 발생한 것은 아니라며 수급적인 이벤트로 규정했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샤프에 대한 투자는 1000억원 정도에 불과해 재무적 이슈거리는 아니고 생각하기에 따라선 호재이고 애플의 아이폰5S(6)는  아직 LG디스플레이에 부품발주도 안된 상황이라며 현재로선 우려할 사안이 아니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오늘 삼성전자 급락은 주식시황 악화에 따른 프로그램매물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80만원으로 제시했다.
 
오후 2시47분 현재 삼성전자는 2.9% 내린 15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비차익거래는 1184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전기전자업종에 대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67억원, 23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