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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 스토리',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7위 진입
2013-02-13 15:13:50 2013-02-13 15:16:07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CJ E&M(130960) 넷마블은 자사의 항구교역 소셜게임(SNG) '베네치아스토리'가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 데 이어 13일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7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베네치아스토리는 빠르고 손쉬운 생산과 교역을 통해 낭만적인 중세항구도시 베네치아를 자신만의 개성있는 도시로 육성해가는 소셜게임이다. 작년 6월 티스토어를 통해 처음 공개된 후 지난 9월에 구글플레이, 지난 10월말에는 '카카오 게임하기'에 입성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기존에 없던 '해적'과의 전면적인 해상전투를 구현한 '해적전투'는 물론 강력한 해적들이 등장하는 북해 상단의 신규 항구 5개도 열리는 등 이용자가 더욱 박진감 넘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설 연휴 이벤트로 이용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면서 최근 구글플레이 최고매출 18위까지 인기가 상승했다. 넷마블은 이용자들의 요구를 수용해 기존 배 가격에서 최대 75%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배' 할인판매를 내달 14일까지 한 달간 연장하기로 했다.
 
베네치아 스토리는 첫 공개 시 지표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넷마블의 온라인 퍼블리싱 역량을 모바일로 집대성해 게임을 성공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백영훈 넷마블 본부장은 "출시 초기 베네치아 스토리에 대한 초기 반응이 좋지 않았지만 개발사와 함께 게임성을 개선하는 작업을 지속하면서 구글 최고매출에서 20위권대를 지속적으로 유지했다"며 "이는 모바일 퍼블리셔로서의 넷마블의 역량을 제대로 보여 준 사례이며 향후 신작들에도 이 같은 역량을 발휘해 계속해서 모바일 게임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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