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MB 결국 감옥에 가게 될 것"
"MB 감옥에 보내는 것이 역사의 정의"
2012-11-13 13:51:14 2012-11-13 13:53:05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심상정 진보정의당 후보는 13일 청와대가 내곡동 특검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거부한 것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을 감옥에 보내는 것이 역사의 정의"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심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당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대한민국 대통령의 권력에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반드시 보여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후보는 "이명박 대통령은 특검 연장을 거부했으나 국민은 새누리당 부패정권이 더 연장되길 바라지 않는다"며 "국민은 12월19일 쓸 종이짱돌과 새로운 정권에서 쓸 이명박 대통령의 형틀을 준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검 연장 거부로 교도소 담장 위 대통령의 농성은 약간의 시간을 벌었다"면서 "그러나 특검에는 시효가 있지만 국민의 심판에는 시효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명박 대통령은 결국 감옥에 가게 될 것"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의 4대강, 부정부패도 척결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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