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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1분기 순익 예상상회..매출 감소
2011-05-04 07:27:0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세계최대 제약업체 화이자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증가했지만, 매출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화이자는 올해 1분기 순익이 22억2000만달러, 주당 28센트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9.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순이익은 48억1000만달러, 주당 60센트를 기록해 전년동기보다는 1% 하락했지만, 시장예상치인 주당 58센트는 웃돌았다.
 
총매출액은 165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0.4% 감소했다.
 
매출이 줄었음에도 비용절감을 통해 수익을 늘린것으로 나타났다.
 
이안 리드 화이자 최고경영자는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일부 약품에 대한 특허가 만료되면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며 “비용 감축이 수익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한은정 기자 rosehan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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