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정무수석에 곽관용 전 국민의힘 남양주을 당협위원장
남양주시장 인수위 부위원장 경력…국민의힘 청년당 창준위 활동
2024-08-26 11:27:55 2024-08-26 11:27:55
[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서울시 정무수석으로 곽관용 전 국민의힘 경기 남양주을 당협위원장이 임명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책 결정을 보좌할 곽 정무수석을 임명했습니다. 정무수석은 정무 분야와 관련해 의회·정당 등과의 대외 소통을 보좌하는 자리입니다.
 
곽관용 서울시 정무수석. (사진=서울시)
 
서울시에 따르면, 1986년 12월에 출생한 곽 수석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지난 8월까지 당협위원장 경력이 있습니다. 2022년 민선8기 남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또 국민의힘 청년당 창당준비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청년 세대를 대표하는 정책을 기획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성균관대에서 정치학으로 학사부터 박사 학위까지 취득하고 정치외교학 강사로 활동하는 등 정무 분야에서 학술 기반까지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곽 수석은 "정치학 전문지식과 지역과 당에서 공동체를 위해 활동했던 경험을 기반으로, 서울이 '정치수도'로서 거듭나도록 서울시와 국회, 의회, 정당 간 상시 대화 채널을 구축하고 소통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특히, 청년 세대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미래 세대를 짊어질 청년이 살기 좋은 '청년 서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병호 공동체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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