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걸파’ 최종 우승 턴즈, 비매너 논란 클루씨 사과
2022-01-05 09:12:21 2022-01-05 09:12:21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YGX 팀의 턴즈가 Mnet ‘스트릿 댄스 걸스 파이터최종 우승을 했다.
 
4일 방송된 스트릿 댄스 걸스 파이터’(이하 스걸파’)에서 웨이비 팀의 뉴니온, 훅 팀의 미스몰리, 라치카 팀의 클루씨, 프라우드먼 팀의 브랜뉴차일드, 코카앤버터 팀의 플로어, YGX 팀의 턴즈가 우승을 두고 경합을 펼쳤다.
 
파이널 생방송에는 총 두 라운드로 구성됐다. 1라운드는 각 크루들이 자신들만을 위해 제작된 새로운 퍼포먼스 음원으로 무대를 꾸미는 뉴 트랙 퍼포먼스 미션, 2라운드는 윈 탑 크루 미션으로 자신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미션이다.
 
턴즈는 1라운드부터 앞서나갔다. 미스몰리와 턴즈는 마마무 솔라, 문별의 ‘Bada Boom’으로 합동 퍼포먼스를 펼쳐 현장 평가 점수 278점을 받았다. 턴즈는 사전 챌린지 미션에서 1위를 차지해 300점을 획득했다.
 
턴즈는 거미라는 콘셉트로 자신만의 매력을 선보여 무대를 장악했다. 압도적인 무대로 턴즈는 289점을 받았다. 사전 챌린지 미션,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까지 높은 점수를 차지한 턴즈가 스걸파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턴즈는 첫 무대부터 스케일에 있어서 한계에 부딪힐 위기가 있었다. 우려를 정말 많이 했는데 라운드마다 마스터들이 포인트만 피드백해줘서 저희가 라운드마다 진심을 다해 피드백을 수용해 보려고 했다고 했다.
 
이어 모든 친구들이 고생했지만, 턴즈 친구들도 고생 많았고, 많이 힘들었을 텐데 연습하며 한 번도 싸운 적이 없다. 그만큼 좋은 친구들이다. 이 시간 이후로도 더 새로운 모습, 도전적인 모습, 레벨업 하는 모습 보여 드릴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안무 트레이드 미션에서 비매너 논란에 휩싸인 클루씨는 방송을 통해 사과를 했다. 클루씨는 “5등이란 등수도 저희에겐 과분한 등수다. 저희와 함께 무대를 꾸며줬던 세 크루에게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한 저희도 이 과정을 통해 성장하고, 한편으로는 저희들 모습 보면서 많이 반송할 수 있는 계기가 됐던 것 같다. 라치카 마스터 감사하다는 말로는 다 표현 못할 정도로 정말 감사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믿고 응원해줬던 팬, 가족들 감사하고, 학교 친구들 연락해줘서 고맙다. 공정한 심사 봐주셨던 모든 마스터 감사하다고 전했다.
 
스트릿 댄스 걸스 파이터. 사진/Mnet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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