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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주)"심텍, 메모리 반도체 낙수효과…패키지기판 업체 저평가"
2021-11-26 08:37:14 2021-11-26 08:55:03
 
[뉴스토마토 이승재 기자] 심텍(222800)이 메모리 반도체 호황의 낙수효과를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박준현 토마토투자자문 운용역은 26일 토마토TV '토마토 모닝쇼' 프로그램의 '오늘장 모닝?' 코너에 출연해 "패키지기판 산업은 향후 2~3년간 업황 호조를 누릴 전망"이라며 "글로벌 패키지기판 업체가 연일 신고가를 내고 있지만 국내 패키지 업체들의 저평가는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박 운용역은 심텍을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심텍이 반도체 패키지기판의 매출 비중이 70%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업황호조에 따른 구조적 개선으로 향후 2~3년간 수혜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내년 예상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은 9배 수준으로 글로벌 평균 PER(22배)과 비교할 때 아직도 저평가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에 4만1000원에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5만원, 손절매가 3만8500원을 제시했다.
 
전일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950원(2.34%) 상승한 4만1600원에 마감했다.
 
 
이승재 기자 tmdwo328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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